– 온·오프라인 발행시간 오전 9시로 통일… 고령층 배려해 영업점 300억 원 별도 배분

대구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21일부터 하반기 ‘대구로페이’ 1,000억 원을 발행해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 지원에 나선다.
대구시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에 이어 대구로페이 판매를 연계 추진함으로써 명절 전후 소비 분위기를 이어가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소상공인을 향한 소비 유입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하반기 발행은 시민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 온·오프라인 간 구매 기회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판매 방식을 개편했다.
기존 대구로페이 ‘iM샵’ 앱의 판매 시작 시간은 자정 직후(00시 15분)였으나, 충전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대기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온·오프라인 판매 시간을 오전 9시로 통일한다.
또한 모바일 앱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고령층의 구매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전체 발행액 1,000억 원 중 300억 원을 대구은행 영업점 발행분으로 별도 배분한다. 이를 통해 판매 개시 직후 영업점으로 이용자가 일시에 몰리는 현상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구매를 지원한다.
물가 안정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대구시가 지정·운영 중인 615개 ‘착한가격업소’에서 대구로페이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5%를 추가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하반기 대구로페이의 기본 할인율은 10%이며, 개인별 구매 한도는 월 30만 원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발행하는 대구로페이가 시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