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 자녀 축하공연·가족복지 유공자 표창·서커스 및 마술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
– 세계 음식 체험부스·4컷 사진 등 풍성한 부대행사… 김학홍 시장 “행복한 문경 만들 것”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다문화가정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인 ‘2026년 온통(溫通) 가족축제’가 문경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 24일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자조모임 댄스팀의 신나는 무대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으로 활기차게 막을 올렸다. 이어 지역 가족복지 증진과 다문화가정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에서는 서커스 공연, 마술쇼, 초청가수 축하 무대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져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우리가족 세계여행’을 주제로 운영된 체험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베트남 쌀국수와 짜조 등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과 더불어 한국부인회 문경시지회가 준비한 떡볶이 등 다채로운 분식을 선보여 축제의 맛과 풍성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프로그램, 가족 4컷 사진 촬영, 키다리 피에로 이벤트 등 가족 맞춤형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가을날의 추억을 선물했다.
축제에 참가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흥겨운 공연을 관람하고 이국적인 세계 음식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이러한 행사가 앞으로도 자주 열리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오늘 함께한 가족 여러분의 따뜻한 온기가 문경 전체를 행복으로 가득 채우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가정의 행복이 곧 지역사회 발전의 시작인 만큼, 모든 가정이 웃음 지을 수 있는 행복도시 문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