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량을 늘리고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신바람 건강체조’ 특강을 추진한다.
경주시보건소는 지역밀착형 고령친화 보건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사업인 ‘위드케어, 경주’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2일까지 읍·면 지역 경로당 20곳을 순회하며 신바람 건강체조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9월 3일 외동읍 입실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위드케어’ 경로당 건강동아리인 ‘함께동무’에 참여하는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민요와 가요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체조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근력, 유연성, 균형감각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정서적 활력을 얻고 이웃 간 사회적 교류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전문강사 중심의 일회성 수업을 넘어, 각 경로당의 ‘시니어 건강리더’가 보조강사로 직접 무대에 서는 것이 핵심 특징이다. 앞서 21명의 시니어 건강리더들은 보건소에서 역량강화교육을 이수한 뒤 현장에 투입되어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강은 외동읍, 내남면, 강동면, 천북면, 산내면, 안강읍, 문무대왕면, 건천읍, 양남면, 감포읍, 서면, 현곡면 등 12개 읍·면 지역 경로당 20곳에서 펼쳐진다. 실버체조지도사 안미희 강사가 진행을 맡고, 시니어 건강리더 21명이 보조강사로 함께한다.
경주시보건소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건강리더의 현장 실전 역량을 높이고, 경로당을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가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는 자율적 기반을 단단히 다질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특강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돕고 시니어 건강리더가 지역 사회의 핵심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가까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