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경주시 공식 SNS 구독자 ‘20만 명’ 돌파… 디지털 소통 도시 입지 다졌다

1년 6개월 만에 41.4% 급증… 유튜브 847.8% 폭발적 성장세로 채널 견인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관광도시 경주시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누적 구독자 20만 명을 돌파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디지털 소통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증명했다.

경주시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X(구 트위터) 등 총 6개 공식 SNS 채널을 통합 운영한 결과, 전체 누적 구독자 수가 20만 315명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채널별 구독자 현황을 살펴보면 ▲유튜브 5만 3,807명 ▲페이스북 5만 947명 ▲인스타그램 4만 8,343명 ▲카카오톡 채널 3만 193명 ▲네이버 블로그 1만 5,273명 ▲X(구 트위터) 1,752명 순으로 집계되어 고른 분포의 소통 스펙트럼을 보이고 있다.

▲ 경주시 공식 SNS 6개 채널 안내 ⓒ 경주시

특히 경주시 공식 SNS는 최근 1년 6개월간 가파른 수직 상승세를 이어왔다. 지난 2024년 1월 기준 14만 1,709명이던 전체 구독자는 1년 6개월 만에 무려 5만 8,606명이 대거 유입되며 41.4%의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대규모 성장을 앞에서 이끈 킬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은 단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이다. 인스타그램은 기존 3만 4,821명에서 4만 8,343명으로 38.8%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무엇보다 유튜브의 경우 기존 5,677명에 불과하던 구독자가 5만 3,807명으로 무려 847.8%라는 경이적인 급증세를 보이며 효자 채널로 급부상했다.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 숏폼(Shorts·Reels) 콘텐츠의 과감한 확대와 실시간 생활밀착형 시정 정보 유통, 세련된 관광 비주얼 브랜딩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풀이된다. 경주시는 단순 축제·문화재 나열식 홍보에서 벗어나 복지, 교통, 경제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뉴스를 직관적인 카드뉴스와 감각적인 영상 릴스로 제작해 가독성을 높였다.

특히 최신 디지털 트렌드와 대중적인 ‘밈(Meme)’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숏폼 비디오가 온라인 피드 상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국의 잠재적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매력을 신선하게 각인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아울러 경주시는 모바일 중심의 빠른 정보 소비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공식 X(구 트위터) 채널의 신규 운영도 전격 개시했다. 해당 채널을 통해 일상 시정 소식은 물론, 여름철 갑작스러운 재난·재해 정보, 실시간 기상특보, 도로 교통통제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핵심 정보를 실시간 타임라인으로 송출하며 디지털 안전망을 더욱 두텁게 다지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식 SNS 구독자 20만 명 돌파라는 대기록은 25만 경주시민과 경주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자발적 참여가 모여 이뤄낸 아주 값진 성과”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핵심 소통 보루로 삼는 한편, 유익함과 재미를 모두 잡은 고품격 콘텐츠로 전국을 대표하는 1등 지자체 SNS로 우뚝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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