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 안동시가 여행객의 취향에 맞춘 다채로운 볼거리와 알뜰한 여행 혜택을 대거 선보이며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이번 가을 안동에서는 한일 정상의 하회마을 방문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하회선유줄불놀이’ 기반의 야간관광 프로그램 ‘하회야연’을 비롯해 한국문화테마파크의 이색 공연,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축제로 선정된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연이어 펼쳐진다. 여기에 여행 부담을 대폭 줄여주는 여행비 환급 및 숙박 할인 혜택이 더해져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 줄불과 미식이 선사하는 가을밤의 운치, ‘하회야연’
가장 먼저 눈여겨볼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9일과 10월 4일, 하회마을 낙동강변 일원에서 열리는 ‘하회야연(河回夜宴)’이다.
‘하회선유줄불놀이×기미주안(氣味酒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줄불놀이의 환상적인 야경과 안동의 전통 미식을 결합한 고품격 체험 관광 프로그램이다. 하늘을 수놓는 줄불, 강물 위를 떠다니는 계란불, 절벽에서 떨어지는 낙화의 장관을 감상하며 안동소주와 독창적인 지역 음식을 함께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 전통과 현대의 유쾌한 만남… ‘조선의 서커스’ & ‘더 레시피’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색 공연이 관객을 맞이한다.
조선의 멋과 서커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결합한 ‘조선의 서커스’는 11월 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2시에 상설 운영된다. 또한 2025년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던 이머시브 다이닝 공연 ‘더 레시피’가 오는 9월 19일부터 다시 무대에 오른다. 올해는 한일 정상 만찬 테이블에 올랐던 전통 음식을 새롭게 메뉴로 반영해 한층 깊어진 맛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 세계 탈춤이 한자리에…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안동 도심 일원이 뜨거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문체부 지정 글로벌축제인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탈춤 공연과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와 더불어 원도심 관광, 안동의 놋다리밟기 등 전통문화 체험을 접목해 지역 전체가 살아있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 숙박비 혜택부터 반값 여행까지… “가볍게 떠나는 안동 여행”
안동시는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머물 수 있도록 대대적인 체류형 여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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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숙박 페스타: ‘경북봐야지’ 누리집을 통해 9월 2일까지 최대 7만 원 할인 쿠폰(1인당 최대 2매)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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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반값 여행: 여행 3일 전 사전 신청 후 지정 관광지 1곳 이상 방문을 인증하면, 지출 금액의 50%(1인당 최소 10만 원 이상 소비 기준)를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안동시 관계자는 “9월의 안동은 전통과 현대, 공연과 축제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최고의 여행 시즌”이라며 “알뜰한 지원 혜택을 활용해 하회마을부터 도산권, 원도심까지 안동 곳곳에서 머물며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