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안동시, ‘청춘남녀 만남 행사’ 1차 대성황… 무려 10쌍 커플 매칭 역대급 성과

매칭률 67% 기록하며 지난해 평균(44%) 훌쩍 뛰어넘어… ‘믿고 찾는 만남의 장’ 증명

안동시가 지역 미혼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을 제공하며 인연을 맺어주는 청춘남녀 만남 프로젝트가 역대급 매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안동시는 지난 7월 4일 개최한 ‘2026년 안동시 청춘남녀 만남 1차 행사’가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설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1차 행사에는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들을 포함해 경상북도 각지에서 모인 미혼남녀 30명(남녀 각 15명)이 참여해 소중한 인연을 찾기 위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 안동시, 청춘남녀 만남 행사 1차 성황리 마무리 ⓒ 안동시

행사는 참가자들이 처음의 어색함을 깨고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전문 강사의 흡입력 있는 연애 코칭 가이드를 시작으로, 서로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커플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졌다. 특히 참가자 전원이 서로를 깊이 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마련된 ‘로테이션 일대일 매칭 토크’ 시간에는 진정성 있는 대화가 오가며 행사장 분위기를 완연한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설렘 가득했던 현장 분위기는 놀라운 결실로 이어졌다. 최종 매칭 결과, 참가자 30명 중 무려 10쌍(20명)의 커플이 탄생하며 ‘매칭률 67%’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 매칭률인 44%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로, 안동시의 만남 프로그램이 청년들 사이에서 실효성 있고 ‘믿고 찾는 만남의 장’으로 확실히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바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날 기회가 없어 늘 아쉬웠는데, 부담 없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좋은 인연까지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춘남녀들이 안동에서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청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인구 감소 및 저출생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청년층의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시는 오는 9월 중 제2차 만남 행사를 개최해 지역 청년들의 인연 찾기와 소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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