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회일반

영양군 석보면, 부상으로 시름 깊은 사과 농가 찾아 일손돕기 전개

사과 적과 시기 맞아 갑작스러운 사고로 영농 작업 중단된 주민에 큰 힘

경북 영양군 석보면은 사과 적과(열매 솎기) 작업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영농 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돕기 위해 6월 2일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펼쳐진 일손돕기에는 석보면사무소를 비롯해 영양군청 자치행정과, 문화관광과, 지역개발과,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기술보급과 등 총 6개 부서 소속 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직원들은 석보면 화매리에 위치한 피해 농가의 사과밭을 찾아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사과 적과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일손 부담을 덜어주었다.

이번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 주민 이 모 씨는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사과 적과 시기에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해 제때 작업을 마칠 수 있을지 눈앞이 캄캄하고 걱정이 많았다”라며 “바쁜 행정 업무 중에도 내 일처럼 달려와 준 영양군 직원들의 헌신적인 도움 덕분에 무사히 적과 작업을 끝낼 수 있게 되었다”라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미경 석보면장은 “농번기 가장 바쁜 시기에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곤경에 처한 우리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현안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영농 현장의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서준 군청 직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면장은 “앞으로도 기후 변화와 일손 부족, 갑작스러운 재해 등으로 영농 작업에 차질을 빚는 지역 농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매년 힘을 보태어, 서로 돕고 상생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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