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한국주택금융공사 울산지사, 경주시에 ‘따뜻한 이웃사랑’ 온누리상품권 기탁

관내 취약계층 200세대에 1만 원권 200매 전달…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 기대

국민의 주거 안정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이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7월 13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 울산지사가 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격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총 200매로, 경주시 시민복지국을 통해 관내 복지 수혜가 시급한 소외계층 세대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탁은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은 물론, 모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서 유통되는 온누리상품권의 특성상 골목상권 소비 촉진이라는 선순환 효과도 함께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울산지사는 울산광역시를 필두로 경북 경주시와 포항시를 관할 구역으로 두고 있다. 이들은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공급을 비롯해 맞춤형 주택보증, 노후 복지를 위한 주택연금 등 국민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 금융지원 사업을 뚝심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민·취약계층을 보듬는 포용적 금융도 적극 실천 중이다.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 영세 소상공인, 다문화가족 등 우리 사회의 배려가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전세자금보증 이용 시 보증료율을 우대 할인해 주거나 보증 한도를 전격 확대해 주는 등 실질적인 주거 사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울산지사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잊지 않고 경주시에 온누리상품권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며 올해로 4년째 변함없는 릴레이 나눔 활동을 전개, 지역 상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안현민 한국주택금융공사 울산지사장은 “이번에 전달한 작은 정성이 경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얻고 건강한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촘촘히 호흡하며 상생 발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책무를 다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윤철용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매년 우리 경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주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울산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온누리상품권은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듬뿍 담아 관내 도움이 꼭 필요한 복지 취약계층에게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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