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문경시 고교생 17명, 글로벌 인재 향해 미국 아이비리그로 간다

관내 6개교 선발 학생·교사 등 19명, 8월 3일부터 10박 12일간 미 동부 탐방 돌입

문경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고등학생들이 세계 최고 학부인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과 시야를 넓히기 위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문경시는 지난 7월 8일 시 평생학습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고등학생 해외명문대학견학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된 참가 학생과 인솔교사,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실 있는 사전설명회와 철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해외명문대학견학 프로그램은 지역 인재들에게 글로벌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국제적인 안목을 갖춘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문경시의 대표적인 교육 시책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문경 관내 6개 고등학교에서 엄격한 기준을 거쳐 선발된 우수 학생 17명과 이들을 밀착 지도할 인솔교사 2명 등 총 19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10박 12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동부 지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하버드, MIT, 예일 등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아이비리그 명문 대학들을 직접 방문해 캠퍼스를 견학하고, 현지 재학생들과의 멘토링 등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미국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인 뉴욕, 워싱턴 D.C., 보스턴 등 주요 도시들을 순회하며 글로벌 문화체험을 병행, 국제적 시각과 미래 역량을 한층 더 단단하게 다지는 계기를 맞이한다.

시는 이번 견학이 고교 시절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단단한 도전정신을 키우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장기 출정을 앞둔 학생들을 따뜻하게 격려하며 “이번 해외명문대학 탐방과 글로벌 문화 체험을 통해 교과서 밖의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거시적인 안목과 당찬 도전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길 바란다”며 “지구촌 곳곳을 직접 경험하며 얻은 영감이 미래의 꿈을 더욱 구체화하고, 훗날 대한민국과 문경을 빛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있어 소중한 인생의 전환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문경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각종 행정·제도적 개선에 최선을 다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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