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직장

대구시, ‘전국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3년 연속 수상 쾌거

19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

대구광역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는 8월 19일 오후 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24년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 2025년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정책 추진 실적, 지역 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일자리 사업의 창의성, 고용 창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와 사업을 선발하는 행사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대구시의 ‘모터소부장 기업 동반성장 활력 프로젝트’는 대구 모터소부장 산업 특화단지 내에서 앵커 기업과 협력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제품 제작, 사업화, 기술 고도화 등을 지원받는 지역 특화 사업이다.

실제로 원·하청 관계인 A사와 B사는 컨소시엄을 구성을 통해 A사는 발전기 설계와 시제품 조립을, B사는 알루미늄 양극산화 공정 기술 개발을 분담해 친환경 고효율 발전기 시제품 제작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두 회사는 총 12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결실을 맺었다.

프로젝트 참여기업들은 제품 양산 및 상용화에 따른 매출 증대와 특허 출원 등 뛰어난 기술 개발 성과를 거뒀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지역 고용 여건 속에서도 연구직 등 핵심 직무 분야에 청년 인재를 대거 채용하는 등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더불어 앵커·협력기업 간 협력으로 구축된 동반성장 모델을 대경권 ‘광역이음 프로젝트’ 등 타 사업 분야로 확산시키는 등 사업의 확장성과 파급 효과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기업들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협력한 결과가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간 연계 강화를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 확대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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