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문경·청도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도모”

장동희·박창목 회장 “민간 주도 협력 네트워크 확대로 지역상생 모범사례 만들 것”

경북 문경시와 청도군의 직장·공장 새마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마을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민간 교류의 물꼬를 텄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문경시협의회(회장 장동희)는 지난 7월 19일 경북 청도군 일원에서 직장·공장새마을운동청도군협의회(회장 박창목)와 공동으로 ‘2026 문경시·청도군 교류 및 지역상생 실천사업’을 열고, 양 단체 간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전격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타 시·군 새마을 조직 간의 지속 가능한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해 새마을운동 발상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나눔과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새마을정신을 실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 청도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방문 ⓒ 문경시

이날 현장에는 문경시와 청도군 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청도군 새마을발상지기념공원을 찾아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끈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했으며, 이어진 교류 간담회를 통해 각 지역의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양 협의회는 지역 간 긴밀한 공조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유통 확대 ▲지역 간 정기 친선 방문 및 정보 교환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주의에 입각한 구호 및 복구 지원 등 다방면에서 정례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하기로 약속했다.

박창목 청도군협의회장은 “문경시협의회와의 깊은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새마을운동을 함께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동희 문경시협의회장은 “문경과 청도가 각자가 가진 독자적인 강점을 결합해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완성해 나가겠다”라며 “민간이 주도하는 교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넓혀 지역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새마을운동이 지역상생과 공동체 활성화를 이끄는 중심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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