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부모와 자녀가 춤으로 마음을 잇다… 문경시 ‘가족 소통 댄스 테라피’ 운영

방송댄스 매개로 자연스러운 소통 유도… ‘거울 대화’, ‘마음 샤워’ 등 정서적 유대감 강화

부모와 자녀가 음악과 춤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정서적 거리를 좁히는 특별한 시간이 문경에서 마련됐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기에 걸쳐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5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 「가족 소통 댄스 테라피: Moving Talk」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송 댄스를 매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몸을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회기별 소통 활동을 통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되었다.

▲ 문경시, 가족 소통 댄스 테라피 ⓒ 문경시

운영 프로그램은 가족 간 긍정적인 의사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가족 마음 지도 그리기 ▲거울 대화 ▲공감의 한마디 ▲비밀 신호 만들기 ▲고마운 마음 나누기 ▲마음 샤워 ▲응원 메시지 전달 ▲우리 가족 약속 정하기 등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열 수 있는 활동들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평소에는 아이와 함께 춤을 추거나 솔직한 마음을 표현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함께 웃을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라며, “아이와 함께하는 이 시간이 한층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활발히 소통하고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할 것”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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