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안동시 공무원 33명, 일본 ‘소프트뱅크’ 본사서 글로벌 혁신 행정 배웠다

도쿄 SoftBank Corp. 방문해 AI·스마트시티 연계 ‘직원 역량강화 인턴십’ 전격 실시

경북 안동시의 차세대 공직자들이 세계 정보통신(ICT) 및 인공지능(AI) 산업을 선도하는 일본의 글로벌 대기업을 찾아 혁신 DNA를 직접 이식받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초격차 행정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6월 10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글로벌 혁신 기업 SoftBank Corp.(소프트뱅크) 본사에서 관내 공공인재의 역량 강화와 미래 기술 행정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인턴십 전격 추진은 치열한 내부 공모와 엄격한 선발 과정을 뚫고 최종 발탁된 안동시 소속 정예 공무원 33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는데, 참가 공직자들은 세계 시장을 무대로 활약하는 혁신 기업의 첨단 조직 운영 시스템과 유연한 기업문화를 현장에서 입체적으로 경험하며,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무 혜안을 넓혔다.

이날 진행된 마라톤 프로그램은 ▲최첨단 스마트시티 개념과 기업 고유의 철학이 유기적으로 반영된 SoftBank Corp. 도쿄 본사 스마트 오피스 견학, ▲전 세계가 주목하는 ‘소프트뱅크식 미래 인재 육성 전략’ 핵심 특강, ▲글로벌 테크를 선도하는 본사 실무 직원들과의 1:1 난상 토론 및 교류 세션 등으로 밀도 높게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거대 기업의 미래 비전과 경영 메커니즘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얻었다.

▲ 안동시 공무원, 일본 SoftBank Corp. 에서 혁신을 배우다 ⓒ 안동시

특히 이번 인턴십은 지난 5월 안동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 이후 급물살을 타고 있는 양국 간 우호 및 교류 확대 분위기 속에서 실행된 첫 번째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와 글로벌 민간 대기업 간의 실질적 민관 협력 성공 사례라는 점에서 내외신의 큰 주목을 받았다. 안동시는 이번 교류가 일회성 외교 연수를 넘어, 향후 ‘인재·지역·기술’을 유기적으로 묶어내는 가상 한일 경제 협력의 새로운 마일스톤으로 발전할 것을 확신하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파격적인 인턴십 러닝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문호를 개방해 준 SoftBank Corp. 수뇌부 측에 깊은 감사의 뜻을 담은 기념품을 전달했는데, 시는 지난 2024년 성공적으로 론칭했던 글로벌 대학생 지방창생 프로그램 ‘TURE-TECH(츠레테쿠)’를 비롯해 그간 쌓아 올린 견고한 신뢰 자산을 발판 삼아 소프트뱅크 그룹과의 미래 지향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한편, 실질적인 기술 협력 스펙트럼 확대 방안을 지속 검토할 방침이다.

인턴십 파트너인 SoftBank Corp.는 ‘정보혁명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라는 숭고한 기업 이념 아래 인공지능,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산업 생태계를 지배하는 탑티어 기업이다. 그간 한국의 우수 IT 인재 채용과 글로벌 리더 양성 등 양국을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이들의 파괴적 혁신 방식과 인재 육성 전략은 대한민국 공공 행정 효율화 측면에서도 엄청난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인턴십은 단순한 해외 기관 투어를 전격 탈피해, 세계 정상급 테크 기업의 핵심 철학과 최첨단 일하는 방식을 온몸으로 체득한 실질적인 야전 학습의 장이었다”라며 “앞으로도 SoftBank Corp.과의 교류 파이프라인을 다각도로 넓혀가며 안동시의 미래를 책임질 지능형 인재를 육성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지능 행정을 구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 Articles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