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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육상경기단, ‘밀양아리랑 전국대회’서 은1·동3 메달 밭 일궜다

공민경 선수, 7종경기 및 100m 허들서 동메달 2개 수확하며 ‘멀티 메달리스트’ 등극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전국 규모의 육상대회에서 트랙과 필드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체육 명도시 안동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지난 6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경남 밀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6 밀양아리랑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주인공은 단연 공민경 선수였다. 공민경 선수는 육상 종목의 종합 예술이자 철인 경기라 불리는 여자 일반부 7종경기에서 대접전을 벌인 끝에 총점 4,027점을 기록하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민경 선수의 질주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여자 일반부 100m 허들 결선에서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동메달을 추가 수확하면서, 대회 2관왕(멀티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았다.

▲ 여자 일반부 100m 동메달 류지연 선수(우) ⓒ 안동시

기술과 탄력이 요구되는 필드 종목과 폭발적인 스피드가 핵심인 단거리 트랙에서도 낭보가 잇따랐다. 여자 일반부 세단뛰기에 출전한 윤선유 선수는 11m 34의 기록으로 바를 뛰어넘으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어 트랙 단거리의 꽃인 여자 일반부 100m 결선에 나선 류지연 선수는 12초 01의 압도적인 스피드로 동메달을 거머쥐며 안동시청 육상단의 상승세에 화력을 보탰다.

이로써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단거리 트랙, 장애물 허들, 필드 도약 종목, 그리고 종합 경기인 7종경기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서 고른 강세를 보이며 탄탄한 팀 전력과 다채로운 경쟁력을 완벽히 입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강자들이 모두 모인 무대에서 안동시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만큼, 앞으로 개최될 다양한 전국대회에서도 선수들이 부상 없이 제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승전보를 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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