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축제

전 세계 육상인과 시민이 하나로… ‘WMAC Daegu 2026 여름 축제’ 개막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스타디움 일원서 ‘Athletes’ Holiday in Daegu’ 개최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Daegu 2026)를 맞아 전 세계 육상인들과 대구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규모 여름 문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인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WMAC Daegu 2026 여름 축제(Athletes’ Holiday in Daegu)’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 비경기일인 8월 26일과 31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번 축제는 ‘대구에서 즐기는 세계 육상인들의 여름휴가’를 주제로, 스포츠와 대구의 문화, K-컬처가 결합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관람객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낮에는 실내 공간인 칼라스퀘어(대구스타디움 몰), 밤에는 야외 공간인 서편광장 중심으로 운영 장소를 이원화했다.

WMAC Daegu 2026 부대행사 포스터 ⓒ 대구시

◇ 낮(10:00~17:00): 칼라스퀘어 중심 실내 K-컬처 및 체험 프로그램

주간에는 쾌적한 실내공간인 칼라스퀘어에서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대구 문화·관광 체험, 한복·한방 진료, K-뷰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수성문화재단, 수성구한의사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국민체력100 대구체력인증센터, 수성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내·외국인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서편광장 내 스포츠기념관에서는 WMA 특별전시 및 체험이, 수성미래교육관에서는 AI 연계 스포츠 체험이 마련된다. 또한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의 미디어나눔버스와 소방안전본부의 이동안전체험버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며,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의 외국인 대상 K-뷰티 체험, 공식 상품 판매점, 대구 대표 캐릭터 ‘도달쑤’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 밤(16:00~22:00): 서편광장 야외 무대 및 야시장·공연

저녁 시간대에는 스타디움 서편광장을 중심으로 야외 축제가 본격화된다. 약 300석 규모의 대형 텐트에서는 지역 뮤지션들의 공연과 주말 DJ 파티가 열리며, 치킨과 맥주 등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글로벌 푸드트럭, 수공예품과 전통 굿즈를 만날 수 있는 감성 플리마켓, 잔디밭에서 휴식과 버스킹을 즐기는 피크닉존도 조성된다.

◇ 국제 교류 특별 무대 및 철저한 폭염 대비 안전 대책

국제 교류를 위한 특별 문화 공연도 이어진다. 8월 22일과 29일 서편광장에서는 대구무형문화재 고산농악(1호)과 욱수농악(3호) 공연이 펼쳐지며, 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는 대구시 자매도시인 일본 히로시마시 예술단의 마림바 공연과 DIO대구국제유스오케스트라 축하 공연이 전개된다.

조직위는 폭염에 대비해 서편광장 내 냉방 무더위 쉼터, 냉방버스, 쿨링미스트존, 의료부스를 가동해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쓰리에이치와 투썸플레이스 대구스타디움몰점의 후원으로 칼라스퀘어 내에 선수 전용 휴식공간인 ‘마스터즈 라운지’를 제공한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추경호 대구시장은 “전 세계에서 대구를 찾은 선수와 가족, 시민 모두가 대구와 한국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준비했다”라며 “폭염 대책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모두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축제를 선물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세부 프로그램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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