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75세 진입 어르신과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집중 검진 대상은 올해 만 75세에 진입한 1951년생 어르신과 만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이다. 안동시는 문자 발송 및 1:1 전화 안내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대상자들의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안동시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인지선별검사(CIST)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센터 방문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과 복지회관 등을 찾아가는 ‘현장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신경인지검사 등 2차 진단검사가 이어진다. 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혈액검사나 뇌 영상 촬영(CT·MRI) 등 감별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지역 내 협약 의료기관과 연계해 검사비 일부를 지원한다.
최종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에게는 ▲1:1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기저귀 등 조호물품 무료 제공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록 및 인식표 보급 등 다각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검진부터 치료, 돌봄까지 빈틈없는 치매 안전망을 구축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