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수산

안동시, 서울 도심서 열리는 2026 ‘왔니껴 안동장터’ 참가 농가·업체 모집

7월 27일까지 70여 개 부스 규모 모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이메일 접수

안동시의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우수 농·축·특산물이 대한민국 심장부인 서울광장에서 수도권 소비자들을 직접 만난다.

안동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6 왔니껴 안동장터’의 활력 넘치는 운영을 위해 관내 참여 생산자와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27일까지며, 모집 규모는 총 70개 안팎의 부스다. 장터 입점을 희망하는 관내 생산 농가나 가공 업체는 주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비대면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실질적인 생산·제조 기반을 갖춘 생산자, 농가 단체, 업체로 제한된다. 세부 대상은 ▲농·임·축·수산물 직접 생산자 및 생산자 단체 ▲안동에서 수확한 농·임·축·수산물을 주원료로 삼아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안동시 공식 특산품 지정 대상 품목 취급 업체 등이다. 시는 그 밖에 수도권 직거래장터 운영 목적에 부합하고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품목도 유연하게 심사해 포함할 방침이다.

올해로 깊이를 더해가는 ‘왔니껴 안동장터’는 안동의 명품 농·축·특산물을 서울 및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직접 선보이고, 농가와 소비자가 현장에서 정을 나누며 신뢰를 쌓는 대표적인 도농 상생 교류형 직거래장터다. 이번 행사 역시 단순한 농산물 판매에 그치지 않고,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안동 레이어 관광 홍보관, 지역 명품 전시 코너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오감 만족형 축제로 꾸며진다.

안동시는 지난 2024년 서울광장에서 ‘왔니껴 안동장터’의 첫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리며 수도권 시민들에게 안동 농산물의 독보적인 품질을 각인시켰다. 이어 지난해인 2025년에는 직거래 장터에 전통주·향토 음식 홍보관, 로컬 문화 공연 등을 풍성하게 더해 안동 고유의 ‘맛과 멋’을 동시에 전파하는 종합 문화 복합 행사로 브랜딩을 확장해 왔다.

특히 지난해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안동한우를 비롯해 명물 안동찜닭, 안동간고등어, 안동사과 등 간판 특산물들이 연일 조기 매진 기록을 세우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수도권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판로 다각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왔니껴 안동장터’는 유통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여 서울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는 거대 수도권 시장 개척의 기회를 주는 상생의 장”이라며 “올해 역시 안동의 자존심을 걸고 내실 있는 명품 장터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관내 농가와 뚝심 있는 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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