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일 이어지는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섰다.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6일 월요일, 문경시 시니어문화센터에서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2026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여름철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저소득 가구의 건강을 예방하고 생활 안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자는 취지다.
이날 준비된 복지 물품은 무더운 여름철 실생활에 즉각적으로 필요한 생활용품과 맞춤형 건강관리 물품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해당 물품들은 문경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총 245가구에 신속하게 매칭·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배부에 그치지 않고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폭염 취약 가구의 안전 상태를 세밀하게 살피는 것은 물론, 은둔형 고위험군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도 입체적으로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우종식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대표는 “역대급 폭염으로 지쳐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가마솥더위 속에서도 현장을 발로 뛰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읍면동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정현 문경시청 사회복지과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이고 세심한 돌봄 행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계절별·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문경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