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시와 의회가 함께 듣고 답한다”… 안동시, 24개 읍면동 현장소통 간담회 전격 착수

권기창 시장·이재갑 의장 동행… 시 집행부-의회 사상 첫 공동 읍면동 순회

안동시와 안동시의회가 손을 잡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으며 지역 현안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사상 첫 ‘공동 현장 소통’에 전격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7월 22일 옥동을 시작으로 관내 24개 읍면동 전체를 순회하는 ‘민선 9기 동행 프로젝트 읍면동 현장소통 간담회’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안동시와 의회가 함께 듣고, 함께 답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간담회는 안동시 역사상 처음으로 시 집행부와 시의회가 기획부터 추진까지 함께 뜻을 모아 진행하는 읍면동 순회 행사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현장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장이 긴밀히 동행하여 지역 주민들과 주요 시정 현안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한다.

첫 방문지인 옥동 행사에서는 권기창 시장과 이재갑 의장이 한자리에 올라 상생과 포용, 협치를 다짐하는 공동 서명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지방자치 협치와 동행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원동력이 될 핵심 방향과 지역 현안이 깊이 있게 다뤄졌다. 주민들이 지역 발전 방안 및 일상 속 생활 불편 사항을 자유롭게 건의하면, 권 시장과 이 의장이 즉석에서 직접 답변을 이어나가며 향후 정책 반영 방향과 해결책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안동시는 향후 약 한 달 동안 24개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모두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 기간 수렴된 주민들의 신선한 정책 아이디어와 생활 속 불편 건의 사항들은 담당 부서의 즉각적인 검토를 거쳐 시정 우선 과제로 적극 반영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읍면동 순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충실히 담아내기 위한 민선 9기의 첫걸음”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져 시민이 피부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의 소통과 협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장 역시 “안동시와 시의회가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는 협력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의 소중한 의견들이 실제 행정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안동시의회 차원에서도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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