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가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발전에 헌신하며 도시의 품격을 높인 인물들을 발굴하기 위해 가을의 결실을 앞두고 뜻깊은 공모를 진행한다.
대구시는 대구의 위상을 드높인 주역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46회 대구광역시 문화상’ 후보자를 오는 7월 10일부터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이한 대구광역시 문화상은 1981년 제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90명의 걸출한 수상자를 배출해 왔다. 이 상은 명실상부 지역 문화예술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자리매김하며 대구 문화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시상 부문은 총 8개 분야로 촘촘하게 구성됐다. 세부 부문은 ▲학술Ⅰ(인문사회과학) ▲학술Ⅱ(자연과학) ▲예술Ⅰ(공간예술) ▲예술Ⅱ(무대예술) ▲문학 ▲언론 ▲교육 ▲체육 등이다.
추천 대상 자격 요건은 공고일인 7월 10일 기준으로 현재 2년 이상 대구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다. 대상자가 사망한 경우라면 과거 2년 이상 대구시에 거주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만약 타 시·도나 해외에 거주하고 있더라도 대구의 문화 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이라면 누구든 추천 대상에 포함될 수 있어 문호를 넓혔다.
후보자 접수는 개인 신청은 불가하며, 부문별 관련 기관 및 단체장의 공식 추천을 통해 이뤄진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30일까지이며, 대구시청 문화예술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해야 하는 필수 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및 이를 증빙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공적 증빙자료 등이다. 공모와 관련한 서식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청 공식 홈페이지 공모·모집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 대표번호(☎053-803-3737)를 통해서도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각 부문별 전문 지식과 덕망을 두루 갖춘 사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영예로운 시상식은 가을이 깊어가는 오는 10월 초에 개최될 예정이다.
황보란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도시 대구의 튼튼한 토대를 다지고 도시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주역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문화예술 기관·단체를 비롯한 대구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후보자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