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청소년들이 모바일 스크린 속 화려한 필드 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이색 컨트롤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축제의 장이 열렸다.
영양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18일 수련관 내 어울림강당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디지털 문화 축제인 ‘2026년 영양군 청소년 e스포츠 대회 : 브롤스타즈 영양 최강자를 찾아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가장 대중적이고 친숙한 모바일 게임 콘텐츠를 매개체로 삼아 건전한 디지털 여가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일상적인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팀원 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 공식 종목은 글로벌 시장에서 전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서바이벌 슈팅 모바일 게임인 ‘브롤스타즈’로 진행됐다. 사전 온라인 모집 단계부터 뜨거운 유입 열기를 보인 가운데, 최종 선발된 관내 초등부 24명과 중·고등부 24명 등 총 48명의 정예 선수가 참여했다. 이들은 3인 1팀 체제로 총 16개 팀을 구성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박진감 넘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격돌했다.
이날 매치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격전 끝에 최종 영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참가 학생은 “우리 영양군에서 직접 청소년들을 위한 e스포츠 대회를 열어준 것만으로도 정말 신났는데, 마음 맞는 친구들과 전략을 짜고 힘을 합쳐 우승까지 거머쥐게 되어 날아갈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또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런 트렌디한 대회가 지역 내에 자주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벅찬 우승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가 우리 영양 지역의 청소년들이 저마다의 기량을 펼치며 선의의 경쟁을 배우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활기찬 에너지 공유의 장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역동적인 문화 트렌드와 눈높이에 발맞춘 다채롭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