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가 시민들의 손길로 완성되는 특별한 정원 문화를 선보인다.
안동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정원문화 교류전’을 앞두고,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조성하는 ‘시민 참여정원’ 작품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안동의 자연과 문화, 지역성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정원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정원 속에 피어나는 안동의 이야기’다.
참가 대상은 공고일 기준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일반인과 해당 지역 소재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3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으며, 총 15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팀에는 작품당 150만 원의 조성지원금이 지급된다.

선정된 팀은 8월 중 사전 설명회와 전문가 멘토링 교육, 정원포럼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되며, 9월 5일부터 9일까지 안동포타운 일원에 직접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조성된 정원은 교류전 기간인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일반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시된다.
행사 후에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경북도지사상, 상금 100만 원), 우수상(안동시장상, 상금 70만 원), 장려상(안동시장상, 상금 30만 원)을 수여하며, 시민 투표를 통해 시민특별상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7월 6일(월) 오전 9시부터 7월 17일(금)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adgarden2026@naver.com)을 통해 접수한다. 참가신청서와 정원계획서 등 관련 서식은 안동시청 및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시민이 직접 안동의 이야기를 정원으로 표현하는 참여형 문화사업”이라며 “정원 조성 경험이 없더라도 멘토링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정원문화 교류전’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안동포타운 일원에서 개최되며, 시민 참여정원 외에도 작가정원, 정원 사진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