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 청소년들이 도내 또래 친구들과 푸른 잔디 위를 함께 달리고 호흡하며 건강한 협동심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화합의 장을 펼쳤다.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6월 13일 문경 영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 「2026년 경북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체육대회」에 전격 참가해 경북 지역 청소년들과 따뜻한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합체육대회는 경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경북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다. 경북도 내 각 시·군에서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상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37명과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봉사동아리 ‘나누리’ 소속 봉사자 13명 등 총 50명이 문경시 대표로 출전했다. 이들은 활기찬 개회식을 시작으로 아기자기하게 구성된 명랑운동회, 세대 공감 레크리에이션, 각 기관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어울림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단합력을 과시했다.
특히 참가 청소년들은 서로 다른 지역에서 온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팀을 구성해 다채로운 협동 게임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이끄는 소통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며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값진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문경을 찾은 타 시·군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친환경 관광자원을 직접 안내하며 민간 홍보대사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 눈길을 끌었다.

서옥자 문경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연합체육대회는 청소년들이 역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고, 지역의 한계를 넘어 폭넓은 인간관계를 맺으며 사회성을 키울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와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체험 중심의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청소년과가 직접 관장하는 신뢰도 높은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방과 후 공공 돌봄이 필요한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과학습 지도는 물론 특기 적성 체험활동, 급식 및 상담 등 종합적인 맞춤형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고 있다.
현재 센터에서는 2026년도 신규 참여 청소년을 추가 모집 중이다. 총 40명 정원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와 청소년은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대표 전용 전화(☎ 054-550-6656, 8931)로 문의하면 입급 절차 등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