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이른 무더위와 태풍, 집중호우 등 예측하기 힘든 기상이변 가능성이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영양군 영양읍이 야외 현장에서 땀 흘리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소중한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현장 행정에 나섰다.
영양읍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과 갑작스러운 풍수해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고령층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지난 15일과 17일 양일간 관내 주요 노인일자리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폭염 및 풍수해 예방 국민행동요령’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밀착 홍보는 타 직종에 비해 기온 변화에 취약하고 야외 및 현장 중심으로 활동 비중이 높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어르신들이 재난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행동요령을 직접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지도에 나선 실무자들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폭염 6대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물 자주 마시기, 그늘에서 휴식하기 등)을 차근차근 설명했으며, 작업 중 현기증이나 두통 등 이상 증상이 조금이라도 발생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거나 주변에 신속히 신고하는 방법을 적극 지도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불청객인 기습 폭우와 태풍 등 풍수해 발생에 대비한 안전 수칙도 함께 전파됐다. 기상특보와 긴급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상습 침수 위험지역이나 급경사지 등 위험 구역에는 절대 접근하지 말고 즉시 안전한 공공 대피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는 점을 어르신들에게 거듭 당부했다.
김초한 영양읍장은 “여름철 찾아오는 극한 폭염과 집중호우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정에 그치지 않고 야외 일자리 현장 중심의 상시 예방 홍보와 순찰을 지속해서 추진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노인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읍행정복지센터는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계층 밀착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현장점검 확대, 신속한 재난 예보를 위한 마을 앰프 방송 가동, 국민행동요령 홍보물 배부 등 다각적인 안전망 구축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