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회일반

영양군, ‘202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 개시… 농가 경영 부담 던다

내달 1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접수… 친환경 농업 기반 구축 지원

영양군은 급격한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가중된 농업인들의 생산비 부담을 경감하고,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친환경·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와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건강한 토양환경을 유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다지기 위한 핵심 농정 사업이다. 관내 농업인이 농산물 생산 과정에 사용하는 유기질비료의 구입비 일부를 보조금 형태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정보를 정상적으로 등록했거나 등록을 예정하고 있는 농업경영체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의 각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개정된 신규 사업지침에 따라 신청 방식별 마감 기한이 상이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온라인을 통한 신청은 오는 6월 10일에 조기 마감되며, 읍·면사무소를 직접 찾는 현장 방문 신청은 7월 10일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 품목은 총 5종으로 구성됐다.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농가가 지역농협이나 엽연초생산협동조합을 통해 해당 비료를 구입할 경우, 포대(20kg)당 일정 금액의 보조금을 차등 지원받게 된다.

영양군은 이번 지원사업이 최근 원자재 가격 폭등과 인건비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화학비료의 오남용을 줄여 영양지역의 청정 토양환경을 복원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올해부터 전격 변경된 신청 기간 및 개정 지침으로 인해 현장 농업인들이 혼선을 빚지 않도록, 읍·면별 거점 지역에 안내 현수막을 일제히 게시하고 마을 방송을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사전 홍보 및 밀착 안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가의 직접적인 생산비 절감은 물론,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영양군의 지속가능한 청정 농업환경을 가꾸는 매우 중요하고 중대한 사업”이라며 “지원 자격을 갖춘 관내 모든 농업인들께서는 개정된 신청 마감 기한을 철저히 확인하시어 한 분도 누락 없이 제때 신청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강력히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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