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대구시, 민선 9기 시정슬로건 「변화와 성장, 더 나은 내일」 디자인 공개

시 누누리집·공문서·현수막 등 순차 적용… 추 시장 “시민 체감 변화 만들 것”

대구광역시가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시정 철학과 미래 비전을 집약한 시정슬로건 「변화와 성장, 더 나은 내일」의 공식 디자인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시정 홍보에 나선다.

대구시는 기존 관행에서 벗어난 근본적인 변화를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과 경제, 일자리, 시민의 삶을 바꾸는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번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디자인은 시민들이 시정 지향점을 명확히 체감할 수 있도록 서체와 색채, 상징기호 등에 섬세한 의미를 부여했다.

우선 서체는 장식을 배제한 간결한 정체성을 채택해 정책 메시지의 명확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서체 획과 심볼은 우상향 형태로 구성해 앞으로 힘차게 뻗어나가는 대구의 미래 흐름을 시각적으로 구조화했다.

색상 배합에도 시정 철학을 녹여냈다. 심볼이 포함된 ‘기본형’에는 신뢰감 있는 색을 기반으로 열정적인 색상이 우상향으로 더해지는 그라데이션을 적용해 변화가 도시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을 표현했다. 문구 중심의 ‘간소형’은 ‘변화와 성장’에 열정적인 색을, ‘더 나은 내일’에 신뢰감 있는 색을 배치해 문구 자체만으로도 메시지가 강조되도록 했다.

특히 슬로건 상단에 배치된 상징기호(★)는 변화와 성장을 통한 ‘도약의 출발점’이자 성과가 결실을 맺는 ‘도착점’을 의미하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게 될 대구의 밝은 미래를 함축한다.

대구시는 확정된 시정슬로건 디자인을 시 누리집(홈페이지)을 시작으로 공공 현수막, 공직자 명함, 각종 공문서 등 시정 전 분야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추경호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슬로건 디자인은 민선 9기의 시정 철학을 시민들께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시각적 약속”이라며 “미래를 여는 경제 대개조, 누구나 누리는 문화행복, 일상을 바꾸는 공간 대전환, 모두를 지키는 안전복지,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시정 등 5대 시정 목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장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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