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추경호 대구시장, 주말 대구간송미술관·대구미술관 찾아 현장 점검

추 시장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 누리는 기반 확대… 국립근대미술관 유치에도 속도”

추경호 대구시장이 주말을 맞아 지역 대표 미술관들을 잇달아 방문해 전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관람 여건을 살폈다.

대구광역시는 추경호 시장이 지난 8월 1일 주말을 이용해 대구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을 차례로 찾아 현장 관계자 및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먼저 대구간송미술관을 방문한 추 시장은 전인건 관장으로부터 미술관 운영 현황과 주요 전시 안내를 받았다. 전인건 관장은 “상설전시관 등을 통해 간송 전형필 선생의 소장품을 많은 시민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대구시에 감사드린다”라며 뜻을 전했다.

이에 추 시장은 “대구간송미술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 속 쉼과 여가를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 7월부터 혜원 신윤복의 대표작인 <미인도>를 단독 전시실에서 상설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대구미술관으로 이동한 추 시장은 지역 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다티스트(DArtist) 2026’ 선정 작가 심윤의 개인전 <심윤: 회색극장>과 열린수장고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현장에서 전시를 관람 중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한편, 현장 관계자들과 지역 미술 생태계 활성화 및 작가 육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시설 운영과 관람객 안내를 맡은 직원들을 격려하며 “시민들이 언제 찾아와도 편안하고 만족스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운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많은 시민이 미술관을 찾아 예술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보니 문화가 일상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다시금 느꼈다”라며 “시민 누구나 생활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향유 기반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립근대미술관 유치를 비롯한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 대구의 문화예술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이 시원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대표 ‘문화형 무더위쉼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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