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고물가와 이른 무더위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서민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파격적인 수산물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안동시는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관내 주요 전통시장에서 일제히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품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민생 안정 대책이다.
이번 환급행사가 진행되는 곳은 안동의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신시장, 구시장, 용상시장 등 총 3개소다. 행사 기간 중 해당 시장 내 유통망을 갖춘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소비자는 당일 구매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현장에서 즉시 환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 환급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당일 결제한 영수증(지정 증빙)과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한 뒤, 각 시장별로 마련된 전용 환급처를 방문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장별 환급처는 ▲중앙신시장의 경우 ‘카페 착한부엌 앞 환급소’ ▲구시장은 ‘고객지원센터’ ▲용상시장은 ‘중앙광장 고객쉼터’에 각각 설치되어 시민들의 편리한 동선을 도울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환급행사는, 단순히 수산물 소비 촉진에 머무르지 않고 전통시장으로의 시민 발걸음을 유도해 인접한 농축산물 및 생활용품 등 연관 상권의 추가 소비 확대로 이어지는 ‘시민 체감형 실효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안동 지역은 전통시장과 안동 간고등어 등 지역 특산품을 중심으로 한 서민 경제와 소상공인의 비중이 매우 큰 구조인 만큼, 이번 5일간의 환급행사가 현장 상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 내 자금 유출을 막는 소비 선순환 효과를 톡톡히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이른 더위와 물가 부담으로 지친 시민들의 가계에 보탬이 되고, 전통시장에 오랜만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싱싱하고 품질 좋은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면서 환급 혜택까지 가득 챙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안동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현장 중심의 지원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