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스마트 경로당’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안동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수준 높은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안동시 자체 스튜디오를 활용한 ‘스마트 경로당 요가 수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스마트 경로당 5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고화질 화상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스튜디오에 상주하는 전문 요가 강사가 실시간으로 수업을 이끌면, 각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이 대형 화면을 통해 강사와 소통하며 동작을 따라 하는 구조다.
그동안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관과의 거리 문제로 건강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어르신들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집 앞 경로당에서 질 높은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장의 어르신들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이웃들과 함께 요가를 배울 수 있어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스마트 경로당은 단순한 사랑방 역할을 넘어 어르신들이 디지털 혜택을 누리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스마트 복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소외 지역 없이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 경로당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는 요가 수업뿐만 아니라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주 운영하고 있다. 향후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비대면 실시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스마트 복지 모델을 선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