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추경호 대구시장, 기획예산처 직접 찾아 국비 확보 총력

TK통합신공항·달빛철도 등 숙원 SOC부터 AI반도체·국립뮤지컬콤플렉스까지 당위성 피력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이 최종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추경호 대구시장이 국비 확보의 결정적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정부 예산 심의의 총괄 타워인 기획예산처로 직접 달려갔다.

대구광역시는 추경호 대구시장이 20일 세종시에 위치한 기획예산처를 전격 방문해 조용범 신임 차관을 비롯해 예산실 주요 심의관, 사업별 담당 과장들을 연쇄 면담하고, 대구시 주요 핵심 국비 사업의 정책적 당위성을 피력하며 2027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주요 관계 중앙부처들을 순회하며 핵심 사업의 정책적 필요성을 역설했던 추 시장은, 이번에는 예산 심의의 최종 관문인 기획예산처 핵심 간부들을 직접 찾아 원포인트 설득 작업에 나선 것이다.

이날 면담에서 추 시장은 대구·경북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대형 SOC 숙원 사업들의 시급성을 집중적으로 피력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 ▲달빛철도 건설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등 국가 안보 및 불균형 해소를 뒷받침할 핵심 기반 인프라 구축 예산이 포함됐다.

▲ 대구시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는 추경호 대구시장 ⓒ 대구시

이와 함께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 신산업 육성 예산 확보에도 공을 들였다. ▲미래모빌리티 AI 소프트웨어 검증시스템 구축 ▲로봇산업 연계 국산 AI 반도체 개발·실증 지원 등 R&D 예산은 물론,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 ▲대구권 광역철도 예비차량 추가 구매 등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대중교통 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의약품 같은 국비 사업들도 예산안에 최종 수록될 수 있도록 기획예산처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추경호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국비 세일즈 행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7월 9일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전격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견고한 ‘원팀’ 협력체계를 가동했으며, 13일에는 국토교통부, 재정경제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주요 중앙부처 차관들을 잇달아 접촉하며 국가 예산 반영의 밑작업을 마친 바 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정부예산안이 최종 확정되어 국회로 넘어가기 전까지 기획예산처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국회를 끊임없이 문턱이 닳도록 찾아가 대구의 핵심 사업을 한 번이라도 더 설명하고,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 설득하겠다”라며 “그간 쌓아온 탄탄한 중앙부처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끝까지 현장을 누비며 대구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국비 확보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전했다.

Related Articles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