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 지방정부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가 8월 11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주낙영 경주시장과 Post-APEC 시대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측은 지난해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경주시와 올해 개최 도시인 중국 선전시 간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에 뜻을 함께했다.
특히 지난 8월 1일 선전시 대표단이 경주를 방문해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고 국제회의·문화·관광 협력을 논의했던 점을 계기로, 양 도시의 APEC 개최 경험과 성과를 적극적으로 나누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문화·관광 분야뿐만 아니라 경제, 청소년, 스포츠 등 다방면에 걸쳐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이어가는 방안이 폭넓게 다뤄졌다.
천 총영사는 지난 2022년 부임 이후 여러 차례 경주를 방문하며 교류를 이어왔으며, 2023년 경주에서 열린 동아시아 문화도시 인플루언서 투어에도 직접 참석하는 등 경주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천르뱌오 총영사는 “중국 역시 경주의 성공적인 APEC 개최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며 “Post-APEC 협력을 계기로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와 한·중 우호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와 선전은 각각 2025년과 2026년 APEC 개최도시라는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라며 “APEC 개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이번 접견을 계기로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기반을 넓히고 APEC 개최 성과를 활용한 후속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