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회일반

문경시직장공장새마을회, 어르신 공경 ‘사랑의 짜장면’ 나눔 온정

직·공장회원 20여 명 땀방울… 거동 불편 어르신 위한 맞춤형 차량 봉사까지 원스톱 지원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문경시협의회가 본격적인 무더위 초입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정성 어린 나눔 행사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문경시협의회(회장 장동희)는 지난 21일 일요일 산북면 대하리 마을공동작업장에서 관내 어르신 250여 명을 온 마음으로 모신 가운데, 어르신 공경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주민 간의 따뜻한 정을 끈끈하게 나누기 위한 ‘공경문화 실천, 이웃사랑 음식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문경시협의회 회원들이 21일 산북면 대하리 행사장에서 어르신들께 대접할 짜장면을 정성껏 조리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문경시

이번 행사는 하절기 폭염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추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부를 꼼꼼히 살피는 한편, 점차 퇴색해 가는 경로효친 정신을 지역 사회에 다시금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직·공장회원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팔을 걷어붙이고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정성껏 조리하고 준비한 짜장면 250인분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여기에 산북면새마을협의회 회원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배식과 테이블 안내 등 행사 전반의 원활한 운영을 든든하게 지원하며 연대의 힘을 보탰다.

특히 직·공장회원들은 연로하여 거동이 불편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여의치 않은 오지 부락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개인 차량을 이용한 전방위 차량 봉사를 실시했다. 어르신들을 자택에서 행사장까지 안전하게 모시고 식사 후 귀가까지 책임지는 세심한 이동 편의를 제공해 참여 어르신들의 큰 찬사를 받았다.

▲ 관내 어르신 250여 명을 위한 정성 어린 음식 나눔 봉사를 펼친 직장 공장새마을운동 문경시협의회 회원들이 산북면 대하리 행사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문경시

장동희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문경시협의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모아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하고 든든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온정을 나누는 다각적인 민간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현수 문경시새마을회장은 “어르신을 지극히 공경하고 이웃과 밥정을 나누는 소박한 실천이야말로 새마을운동이 지향하는 가장 소중한 공동체적 가치”라며 “앞으로도 문경 전역에 선한 영향력과 온기를 전파하는 다양한 봉사·나눔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문경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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