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과 스마트 기기가 일상이 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안동시가 고령층을 비롯한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할 전문 인력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6월 27일(토) 가톨릭상지대학교 두봉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안동시 디지털 문해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현장 맞춤형 전문 강사 29명을 전격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 현장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안동시문해교사협의회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 속에서 6주간의 고된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해 낸 수료생들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번 ‘디지털 문해강사 양성과정’은 스마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의 정보 격차를 획기적으로 해소하고, 전문성을 갖춘 로컬 교육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다지기 위해 추진되는 핵심 평생학습 사업이다. 안동시는 지난 2023년 1기, 2024년 2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올해 3기 과정까지 내실 있게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디지털 복지 기반을 한층 더 넓혔다.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6주 동안 진행된 이번 3기 과정은 단순 이론 위주의 수업에서 탈피해 철저한 현장 중심 실무 위주로 채워졌다. 수료생들은 ▲디지털 문해교육 기본 이론 및 실습 ▲스마트폰 일상 활용 교수법 ▲최신 AI(인공지능) 기반 수업 설계 매커니즘 ▲실전 디지털 교수법 및 모의 수업 ▲학습자 관리 기법 등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에듀테크 역량을 집중적으로 전수받았다.
이번에 최종 선발·배출된 29명의 정예 강사들은 앞으로 안동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주요 평생학습기관, 경로당 등 시민들의 삶과 밀착된 다양한 교육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눈높이 디지털 문해교육을 전담하는 ‘스마트 길잡이’로 맹활약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기술이 삶의 전반을 지배하는 시대에 디지털 문해교육은 복지를 넘어 시민이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이 됐다”라며 “오늘 수료한 강사 여러분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디지털 가이드가 되어 시민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끌어올리는 주역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동시는 앞으로도 단 한 명의 시민도 디지털 세상에서 소외되거나 배움의 기회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과 디지털 새싹교실을 비롯한 다각적인 평생학습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