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지친 지역 상인들을 위로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영양군의 대표 사회단체가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현장으로 나섰다.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회장 안형욱)는 지난 6월 24일 수요일, 영양전통시장에서 소속 회원 50여 명이 뜻을 모아 동참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격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양전통시장 5일장 개장일에 맞춰 진행됐다. 대형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향토 시장의 이용을 촉진하고, 위축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영양군 민생 경제에 생기를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장보기에 참여한 회원들은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지역 농민들이 정성껏 키운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과 가정 내 필수 생필품 등을 직접 구매했다. 이를 통해 매출 감소로 시름하는 시장 상인들의 손을 잡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훈훈한 동참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협의회 회원들은 장보기와 더불어 시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거리 홍보 활동을 함께 펼치며, 내 고장 상품 구매와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점포 곳곳에서는 상인들과 마주 앉아 현장의 뼈아픈 애로사항을 귀담아듣고,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전통시장을 애용하며 건전한 소비 촉진을 이뤄내야 한다는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안형욱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장은 “장기화하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인해 영양군의 뿌리인 전통시장 상인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라며, “우리 회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이번 장보기 행사가 상인분들에게 작게나마 실질적인 보탬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살리고 지역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소비 확산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는 평소에도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군민 안전문화 캠페인, 깨끗한 환경정화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등 다채로운 봉사 활동을 적재적소에 펼치며 영양군의 상생 발전과 군민 화합을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