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기업

‘K-디지털 헬스케어 메카’ 대구… ‘2026 메디엑스포 코리아’ 7월 3일 엑스코서 팡파르

지멘스·삼성메디슨·GE헬스케어 등 글로벌 톱티어 총출동… ‘AI·바이오 메디시티관’ 첫선

글로벌 의료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첨단 기술의 정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 대축제가 메디시티 대구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대구광역시는 미래 의료산업의 고부가가치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판로 개척을 견인할 ‘2026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 동·서관 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대구시치과의사회 등이 공동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메디엑스포는 전 세계 350개사 이상의 유력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고, 국내외 전문 의료인과 바이오 인재 등 총 3만여 명의 관람객이 결집해 역대급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 2025 메디엑스포 현장 ⓒ 대구시

올해 행사는 첨단 의료기기 분야의 융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엑스코 동관과 서관을 동시에 가동하는 메머드급 멀티 세션으로 진행된다.

▲엑스코 동관에서는 스마트 보건의료의 미래를 다루는 ‘건강의료산업전’과 차세대 테크가 집약된 ‘대한민국 국제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DMEX·코아디멕스)’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어 ▲서관에서는 글로벌 치과 기자재의 최신 트렌드를 망라하는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가 동시에 열려 메디컬 전 장르를 아우르는 연대 무대를 완성한다.

▲ 2025 메디엑스포 현장 ⓒ 대구시

특히 지난해 9월 성공적으로 재출범한 ‘AI 바이오·메디시티 대구협의회’를 중심으로 대구 관내 주요 상급종합병원장들과 보건의료계 최고 권위 전문가들이 대거 동참해 행사의 공신력과 무게감을 더한다. 전시장 중심부에 특별 조성되는 ‘AI·바이오 메디시티관’에서는 딥러닝 기반의 첨단의료 AI 솔루션과 메디컬 빅데이터를 접목한 미래형 스마트병원 시스템 등 실질적인 미래 의료서비스 표준 모델을 전격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대표 기업들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세계적인 의료기술 기업 지멘스 헬시니어스를 필두로 독보적인 초음파 영상 기술을 자랑하는 삼성메디슨, 글로벌 헬스케어 거인 GE헬스케어 등이 대거 부스를 마련해 전 세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고해상도 영상 의료기기와 최첨단 정밀 장비의 기술력을 아낌없이 선보인다.

무엇보다 ‘2026 메디엑스포’는 참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와 혁신적인 글로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B2B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전방위로 혁신·강화했다.

올해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스타트업 특별관’에서는 미래 K-디지털 헬스케어를 이끌어갈 청년 유망 스타트업들의 릴레이 IR(투자설명회) 피칭이 이어지며, 국내 정상급 벤처캐피탈(VC) 심사역들을 초청한 기술 트렌드 강연과 대규모 투자상담회가 새롭게 마련돼 신생 혁신 기업들의 스케일업을 돕는 실질적인 등용문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공신력 있는 대형 해외 바이어 60개사 이상을 다이렉트로 초청한 대규모 ‘1:1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1:1 바이오 카라반 컨설팅’이 행사장 내에서 동시 가동되어 고부가가치 수출 계약 체결과 함께 까다로운 글로벌 규제 장벽을 현장에서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경북대병원, 영남대의료원, 계명대동산의료원 등 대구·경북 지역의 30여 개 상급 및 선도병원 구매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대형 병원·보건소 구매상담회’가 함께 운영되어 중소·중견 의료기기 기업들의 실질적인 내수 판로 개척에도 앞장선다.

전시회의 전문성을 튼튼히 뒷받침할 학술 교류와 인재 매칭의 장도 풍성하다.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5대 보건의료 직능단체의 연수 및 보수교육, 종합학술대회가 전시 기간 내내 동시에 개최된다. 이를 통해 약 1만 2,000명에 달하는 전문 의료 현장 인력과 참가 기업들이 대면 소통하며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강력한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케이메디허브가 주관하는 ‘KOADMEX 취업박람회’를 동시 개최해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청년 인재들과 유망 기업 간 일자리 매칭을 주도하며 산업계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탠다.

서귀용 대구광역시 의료산업과장은 “2026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단순한 관람형 전시회를 넘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강국으로 도약하는 거점이자 고부가가치 의료 비즈니스의 실질적인 허브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메디시티 대구의 화려한 도약과 혁신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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