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안동의용소방대, 제19회 소방기술경연대회 성황리 마무리

26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서 대원 530여 명 참여… 소방 역량 및 결속력 다져

안동 지역 최일선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방 기술 역량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역 안전 파수꾼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대원 간 결속력을 고취하기 위한 ‘제19회 안동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지난 6월 26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동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의용소방대원 530여 명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경연은 실제 화재 진압 상황과 구조·구급 등 현장감 넘치는 재난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다채로운 종목으로 꾸며졌으며, 대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전문 소방 기술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 안동의용소방대, 제19회 소방기술경연대회 ⓒ 안동시

치열한 경연 결과, 북후남성의용소방대와 옥동여성의용소방대가 탁월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최종 공동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뒤를 이어 준우승은 옥동남성의용소방대가 차지했으며, 3위는 와룡전담대에게 돌아갔다.

김은현 안동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번 기술경연대회는 순위를 가리는 단순한 경쟁의 장을 넘어, 각 대가 보유한 현장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원들과 함께 지역 안전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아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은 생업이 바쁜 와중에도 재난 현장마다 묵묵히 봉사하는 안동시민의 가장 든든한 안전지킴이”라며 “오늘 경연에서 보여주신 뜨거운 열정과 헌신은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시민 모두가 안전 사각지대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명품 도시 안동’을 구현하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방재 전문가들은 이번 대회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공공 소방력을 보조하는 의용소방대의 실전 현장 대응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민간 방재 역량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훌륭한 신호탄이 되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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