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기업

경주시, 전통시장·중심상가 잇는 ‘야간 안심 보행길’ 확충… 상권 활성화 시너지

고효율 LED 조명·CCTV·공공 와이파이·전광판 결합한 첨단 복합형 안전 인프라 구축

경주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걸으며 전통시장과 중심상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든든한 첨단 안전 인프라가 구축됐습니다.

경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주관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수행하는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성동시장 남쪽과 중심상가를 연결하는 핵심 길목인 북정로 일원에 스마트폴 안심가로등 20주를 새롭게 설치 완료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어둡고 취약했던 전통시장과 중심상권 사이의 보행축을 밝혀, 야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상권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

특히 이번 인프라 확충은 성동시장과 중심상가, 그리고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금리단길’ 일대를 하나의 쾌적한 생활·관광 동선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해 줍니다. 이를 통해 야간 보행 편의를 크게 높이는 것은 물론, 침체된 구도심 상권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스마트폴 안심가로등은 단순한 조명 시설이 아닌 첨단 기술이 집약된 복합형 도시 안전 인프라입니다. 야간 골목길을 환하게 밝히는 고효율 LED 조명을 기본으로, 촘촘한 치안을 책임질 ▲CCTV 4대, 통신 편의를 제공할 ▲공공 와이파이 3대, 그리고 다양한 시정 소식과 정보를 전달할 ▲전광판 2대가 유기적으로 탑재됐습니다. 방범과 통신, 정보 제공 기능이 결합되어 범죄 예방과 보행 안전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전망입니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2025년 7월 해당 공모 사업을 신청해 서울 마포구·관악구, 경기도 구리시 등 쟁쟁한 지자체들과 함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습니다. 무엇보다 시가 지난 2022년부터 5년 계획으로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중심상권르네상스’ 사업과 긴밀히 연계되어, 금리단길 테마거리 조성 및 브랜드 개발 등 기존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들과 대단한 시너지 효과를 낼 전략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발맞춰 경주시는 성동시장과 중심상가 일원의 전반적인 야간 비주얼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성동시장 내부의 낡고 통일되지 않았던 노후 간판들을 시인성이 좋은 세련된 ‘큐브간판’으로 전격 정비 중입니다. 아울러 성동시장 서문에서 경주읍성으로 이어지는 골목길에도 아름다운 경관조명 효과를 더한 간판 정비 사업을 함께 추진해, 구도심 전체를 한층 더 밝고 감성적인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을 마중물 삼아 앞으로도 글로컬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겠다”라며 “경주의 주요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가, 역사적 관광명소를 안전한 야간 동선으로 엮어내, 시민과 관광객이 밤에도 안심하고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야간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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