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가 공직사회의 투명성을 높이고 세대 간 상호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청렴 확산 릴레이에 나섰습니다.
경주시는 지난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시청 알천홀에서 공직사회 내 청렴 공감대를 넓히고 서로 존중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2026년 전직원 반부패·청렴교육’을 총 4회에 걸쳐 집중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딱딱하고 지루한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주요 반부패 법령 해설에 아름다운 영화 OST 라이브 공연을 자연스럽게 접목한 이른바 ‘청렴 감성형 교육’으로 기획되어 참석한 공직자들의 큰 호응과 집중도를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교육 둘째 날인 16일 오전에는 경주시의 단단한 반부패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이색적인 ‘청렴 퍼포먼스’가 무대 위에서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필두로 조직의 주축인 6급부터 9급 실무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대표단’ 6명이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직급 간 장벽을 허물고 ‘상호존중’과 ‘청렴 경주’의 핵심 가치를 담은 문구 박스를 차례로 완성한 뒤 환하게 불을 밝히는 점등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어 전 직원을 향해 “청렴대표단! 경주시 부패 타파!”라는 힘찬 구호를 제창하며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진행된 문화 세션에서는 뮤지컬 배우 윤지인의 ‘음악으로 함께하는 청렴’ 라이브 무대가 펼쳐져 직원들의 청렴 감수성을 부드럽게 자극했습니다. 이어진 직무 교육에서는 청렴 전문 한용만 강사가 강단에 올라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필수 반부패 법령들을 복잡한 이론 대신 실제 공직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풀어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경주시는 이번 전사적인 교육과 퍼포먼스를 기점으로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공감대 형성과 상호존중 가치 확산에 속도를 내는 한편, 부정부패가 발붙일 수 없는 투명한 공직 풍토를 정착시켜 시의 내외부 청렴도 등급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입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렴은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가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최고의 책무”라며 “시장부터 신규 공직자까지 전 직원이 솔선수범하여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일터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25만 경주 시민에게 온전히 신뢰받는 ‘부패 없는 청렴 경주’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