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

신입생부터 만학도까지 5,108명 혜택… 안동시, 상반기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급 완료

지급액 중 13억 원 ‘안동사랑상품권’으로 방출… 골목상권 소상공인 매출 증대 선순환 기대

안동시가 지역 대학생들의 경제적 학업 안정성을 높이고 청년층 인구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 중인 명품 교육 복지 정책이 상반기 결실을 보았다.

안동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대폭 완화하고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2026년 상반기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급을 전격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진행된 신청 접수 결과 관내 대학생 총 5,285명이 대거 신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안동시는 주소지 유지 여부 및 직전 학기 성적 등 구체적인 지원 요건 조율을 거쳐 최종 5,108명을 수혜 대상자로 확정하고 장려금 지급을 전액 마쳤다.

이 사업은 최근 대학 신입생 감소와 학령인구 절벽 등으로 로컬 대학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안동시가 전액 자체 재원을 확보해 과감하게 추진하는 대표적인 상생 핵심 정책이다.

특히 타 지자체의 일반적인 청년 정책들과 달리 고정 관념을 깨고 ‘연령 제한을 과감히 폐지’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신청일 기준 안동시에 올바르게 주소를 두고 관내 대학(안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갓 입학한 새내기 신입생부터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는 만학도까지 요건만 충족하면 차별 없이 누구나 학업장려금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지역 대학의 신입생 유치 매리트를 높이고 독보적인 캠퍼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이번 상반기 지급된 전체 학업장려금 중 안동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무려 1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지역 경제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비 경감 혜택을 주는 동시에, 방출된 13억 원의 지역화폐가 관내 전통시장과 대학가 골목상권, 소상공인 점포 등에서 집중 소비되도록 유도함으로써 극심한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안동 민생 경제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대학생 학업장려금은 우리 고장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경제적 걱정을 덜고 오직 학업과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청정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입한 맞춤형 복지”라며 “앞으로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대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이 피부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고 혁신적인 로컬 정착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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