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대구시정 출범을 앞두고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지역 대표 시민사회단체와 전격 회동하며 본격적인 ‘현장 중심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추경호 당선인은 6월 19일 금요일, 대구 지역의 대표적 시민사회단체인 ‘대구참여연대’를 전격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시정 혁신을 위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새롭게 출범할 민선 9기 시정에 대해 시민사회의 쓴소리는 물론 시민 참여 확대, 인권 옹호 등 다채로운 사회적 요구를 가감 없이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당선인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대구참여연대는 시민 참여와 자치, 협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대구의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 권익 증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대표적인 단체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지역 내 산적한 핵심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비롯해 시민 참여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대구사회 발전 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추경호 당선인은 “시민사회단체는 대구의 도약과 발전을 이끌어가는 가장 중요한 동반자”라며 “대구의 과감한 혁신과 변화는 행정의 일방적인 노력만으로는 결코 이뤄낼 수 없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사회와 상시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난제들을 함께 풀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이 대구시의 주요 정책 추진 과정에 보다 폭넓게 참여하고,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다각도로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진정한 대구 시정을 구현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들과 꾸준히 만나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구참여연대 측 역시 추 당선인의 전격적인 방문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향후 대구시 정책 수립 과정에서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소외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협치 시스템과 지속 가능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 줄 것을 전방위로 당부했다.
지역 정가와 시민사회는 이번 대구참여연대 방문이 추 당선인이 일관되게 강조해 온 ‘소통과 협치’를 증명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민선 9기 출범 이후 경제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사회단체와의 유기적인 거버넌스(민관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감도 한층 고조되는 분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