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뉴스편집부] 경주를 대표하는 공공 휴양·종합 문화시설인 화랑마을과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기관 간 장벽을 허물고 시설 연계와 요금 감면 혜택을 골자로 한 상생 협력 체계를 전격 구축했다.
경주시 화랑마을과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통합 홍보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밀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주시 산하의 대표적인 공공 인프라 운영 기관들이 보유한 수려한 자연환경, 숙박 시설, 교육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대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채로운 복지 혜택을 동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양측 관리 시설 및 체험 프로그램의 교차 홍보 협력 △주요 시정 현안 및 공공 시책에 대한 상호 자문 체계 구축 △시설 이용객을 위한 상호 이용요금 감면 혜택 제공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용객들의 가심비(가치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높이고 체류형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상호 관리시설 할인 혜택’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화랑마을은 행사용 대관시설을 포함해 고품격 전통 숙박시설인 ‘육부촌(한옥체험관)’과 캠핑 마니아들에게 사랑받는 ‘호국야영장(오토캠핑 25면, 데크 17면)’의 이용요금 감면 혜택을 시설관리공단 연계 이용객에게 전격 제공한다. 이에 화답해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역시 탁 트인 동해안의 명소인 ‘오류캠핑장’과 청정 자연을 품은 ‘토함산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상호 요금 감면 프로세스를 적용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상생 협약을 기점으로 공동 리플릿 제작, 연계 모바일 마케팅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홍보를 추진한다. 아울러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공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도심 안팎의 관광 수요를 상호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경주 관광과 시민 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두 공공시설 운영기관이 상생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단순한 기관 간 협약을 넘어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고품격 서비스와 실속 있는 혜택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