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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도지사기 유도대회’ 및 ‘전국체전 최종선발전’ 성황리 개최

군민회관서 43개 팀 404명 격돌… 토너먼트 방식으로 유도 꿈나무들 열띤 경연 펼쳐

유도의 메카 영양군에서 경북 최강의 유도 장사를 가리고, 대한민국 스포츠 대축제인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경북 대표 선수를 뽑는 뜨거운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

영양군은 지난 27일 영양군민회관 특설무대에서 경북 유도의 저변 확대와 유망주 발굴을 위한 ‘제45회 경상북도지사기 유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유도회(회장 엄득웅)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회(회장 김진삼)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유도 명문 교장과 클럽 등 총 43개 팀, 404명의 선수단이 대거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매서운 업어치기와 굳히기 기술을 선보이며 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

대회는 초·중·고등부와 생활체육부가 맞붙은 단체전과, 전문 선수부(초·중·고) 및 동호인 클럽부(초·중·고·일반)로 나뉜 개인전으로 세분화되어 진행됐다. 선수들은 각 체급에 따라 3분 또는 4분의 경기 시간 동안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박진감 넘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 영양군, 제107회 전국체전 대표선수 최종선발대회 ⓒ 영양군

특히 본 대회 전날인 26일에는 동 장소에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경북 대표선수 2차 및 최종 선발대회’가 연계 개최되어 긴장감을 더했다. 영예의 도대표 자리를 놓고 7개 팀, 67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한 치의 양보 없는 명승부를 벌인 결과, 남자 고등부 9개 체급과 여자 고등부 8개 체급 등 대구를 빛낼 최종 17명의 정예 선수가 선발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매년 수많은 유도팀을 유치하며 청정 영양의 도시 브랜드를 알리고,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과 숙박·음식업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 스포츠 마케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청정 자연을 품은 우리 영양에서 경북 유도 발전의 초석이 될 뜻깊은 대회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영양군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유도 전지훈련의 메카로서, 매년 수백 명의 유도인들이 장기 체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도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다듬어, 영양을 찾는 유도인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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