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일정상회담 개최를 계기로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힌 안동시가 국내외 관광객들을 보다 쾌적하게 맞이하기 위한 대대적인 관광 인프라 및 서비스 환경 개선에 나섭니다.
안동시는 관내 관광지의 수용태세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대외적인 관광서비스 품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2026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의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본궤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사업 전반을 전담 주관해 추진하는데요. 평소 국내외 외래 관광객들의 방문과 이용 빈도가 높은 관내 주요 음식업소와 숙박업소의 내·외관 시설환경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함으로써, 안동을 찾는 이들의 관광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지역 전반의 관광 경쟁력을 탄탄하게 다지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앞서 안동시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보름간 관내 소상공인 및 업소들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공사는 접수된 업소들에 대해 엄격한 서류심사와 철저한 현장 실사 검증을 거쳤으며, 시설 개선의 시급성과 실질적인 관광객 편의 증진 기여도 등을 종합적이고 다각적으로 검토해 이달(6월) 최종 지원 대상 업소를 엄선했습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업소들은 분야별로 맞춤형 고품격 환경 개선 예산을 지원받게 됩니다.
먼저 음식업 분야는 외국인 관광객과 교통약자들의 편의를 위한 기존 좌식 테이블의 입식화 시설 전환을 비롯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노후 화장실 개선, 트렌디한 간판 및 외국어 병기 메뉴판 정비 등이 전폭적으로 추진됩니다.
이어 숙박업 분야에서는 노후 객실 환경 개선, 고품질 침구류 교체, 아늑한 실내조명 개선 등이 이뤄집니다. 특히 현대적인 관광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시설, 장애인과 고령층을 배려한 무장애 시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어린이 편의시설 확충 분야도 함께 지원해 안동만의 차별화된 ‘포용적 관광 인프라’를 완성할 방침입니다.
현재 안동은 유서 깊은 전통문화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발판 삼아 글로벌 관광객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 안동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한일정상회담의 긍정적인 나비효과로 국제 무대에서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치솟고 있는데요. 안동시는 이번 시설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관광 생태계 체질 개선은 물론,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동시 관계자는 “여행의 만족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결국 관광 현장에서 직접 피부로 느끼는 서비스의 품질과 청결한 환경”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해, 전 세계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 번 오면 언제든 다시 머물고 싶어 하는 고품격 글로벌 관광도시 안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