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회일반

“선배 공무원의 따뜻한 마음”… 성낙후 대표, 암 투병 소방관 위해 300만 원 쾌척

대구 북구 ‘성심인쇄광고’ 성낙후 대표,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치료비 기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선을 넘나들다 안타깝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일선 소방공무원을 위해 지역의 한 기업인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대구 북구 소재 인쇄·광고 전문 기업인 ‘성심인쇄광고’의 성낙후 대표가 암 투병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방공무원을 위해 써달라며 치료비 300만 원을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전격 기부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장애인 기업을 이끌고 있는 성심인쇄광고는 평소 각종 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하는 지역 소방관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해왔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그 마음을 실천으로 옮겼습니다.

특히 성낙후 대표는 과거 대구광역시 공무원으로 재직했던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이번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는데요.

공직 선배의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한 성낙후 대표는 “과거 공무원 선배로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현장으로 뛰어드는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모습에 평소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껴왔다”라며 “ 비록 큰 금액은 아닐지라도 암 투병으로 인해 막대한 치료비 부담을 안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위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따뜻한 뜻을 전했습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성심인쇄광고의 조건 없는 나눔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에 전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현재 병마와 고독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소방공무원 가족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미담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는 아름다운 모범 사례가 되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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