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수산

경주시, ‘고품질 만감류’ 재배 기술 역량 강화… 한라봉 농가 현장 맞춤형 컨설팅

현재 경주지역 24농가, 9.5ha 규모 만감류 재배… 연간 200톤 이상 생산 ‘효자 작목’

경주시가 지역 특화 작목으로 자리 잡은 만감류의 품질을 높이고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교육에 나섰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한라봉 연구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만감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주 지역에서는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 만감류가 24개 농가(9.5ha)에서 활발히 재배되고 있으며, 연간 200톤 이상의 생산량을 기록하는 지역 농업의 핵심 작목이다. 시는 농가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과정은 제주도 만감류 재배 전문가인 최승국 컨설턴트를 초빙해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첫날에는 품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재배관리 기술 이론 교육이 펼쳐졌으며, 둘째 날에는 회원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생육 상태와 재배 환경을 꼼꼼히 점검하는 ‘1:1 맞춤형 현장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농가들은 평소 현장에서 겪었던 기술적 애로사항을 직접 질문하고 해결책을 찾는 등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교육이 만감류 재배 농가의 기술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고품질 과실 생산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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