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글로벌 무역 영웅 꿈꾼다”… ‘14기 대구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힘찬 첫발

174명 지원 속 바늘구멍 뚫고 72명 최종 선발… 대구 청년 43명 합격으로 뜨거운 열기 증명

글로벌 경기 침체와 무역 장벽 심화라는 거친 파고를 뛰어넘어 세계 무대를 무대로 활약할 대구·경북 지역의 차세대 청년 무역 전사들이 마침내 한자리에 모였다.

대구광역시는 6월 24일 수요일 오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지역 경제의 미래를 짊어질 글로벌 통상 인재 양성의 요람인 ‘제14기 대구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입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정규 교육과정 가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입교식에는 대구시와 경상북도청,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주요 주관 지자체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엄격한 심사 과정을 뚫고 당당히 합격한 14기 교육생들이 참석해 글로벌 무역 전문가를 향한 희망찬 대장정의 출발을 다짐했다.

‘대구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는 지역의 유망한 청년들에게 현장 맞춤형 무역 실무 교육과 강력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세계 시장을 개척할 글로벌 탑티어 역량의 통상 전문 인재를 키워내는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및 인재 육성 브랜드 사업이다.

특히 올해로 14기째를 맞이한 이번 과정은 대구와 경북의 상생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며 모집 정원을 기존 60명에서 72명으로 전격 확대해 더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인원 확대에도 불구하고 총 174명의 청년 지원자가 대거 몰려 뜨거운 입공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대구 지역 청년이 무려 43명이나 최종 선발되며 무역·통상 분야 진출을 열망하는 대구 청년들의 압도적인 열기를 고스란히 입증했다.

최종 선발된 14기 정예 교육생들은 이미 완료된 온라인 사전교육을 디딤돌 삼아, 다가오는 7월 중 진행되는 6박 7일간의 강도 높은 합숙 훈련을 포함해 총 248시간에 달하는 집중 하드 트레이닝 교육과정을 완수하게 된다. 핵심 교육 커리큘럼은 최신 무역 실무 이론부터 글로벌 산업·직무 분석 교육, 가상의 바이어를 상대하는 수출 시뮬레이션 등 철저하게 무역 현장의 목소리와 수요를 반영한 실전 스펙 중심 프로그램으로 무장했다.

이에 더해 교육생들의 글로벌 시야를 넓혀줄 해외 무역 현장 탐방, 대한민국 대표 종합상사 현장 견학, 그리고 이미 무역 업계 전반에 포진해 있는 선배 기수들과의 1:1 맞춤형 밀착 취업 멘토링 등 다채로운 스펙업 연계 프로그램을 동시 가동해 교육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청년무역사관학교가 일회성 강의 형태의 교육과정을 넘어, 청년들이 세계 무대로 당당히 도약할 수 있도록 발판을 다져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통상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견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예산 및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서 고도화할 방침이다.

김현진 대구광역시 국제통상과장은 “올해 제14기 청년무역사관학교 모집 과정에서 확인된 대구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의 뜨거운 도전 정신과 폭발적인 참여 열기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단순히 이론에 머물지 않는 체계적이고 날카로운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입교한 교육생 전원이 각자가 목표로 하는 글로벌 무역 전문가이자 통상 영웅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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