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 인수위 ‘시민 소통 창구’ 전격 개설… “민선 9기 밑그림 그린다”

6월 11일부터 대구시 홈페이지에 의견 수렴 창구 본격 가동… 정책 제안·슬로건 공모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당선인이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첫 단추로 대대적인 민심 수렴에 나섰다.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은 직인수위원회 출범과 함께 인수위 직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선 9기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한 시정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추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무엇보다 ‘시민과의 소통’을 향후 4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는 6월 11일부터 대구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의견 수렴 창구’를 전격 개설하고 본격적인 대구 시민의 목소리 청취에 돌입했다.

이번 소통 창구는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크고 작은 불편 사항 건의부터 경제, 문화, 복지, 교통 등 대구시정 전반을 혁신할 수 있는 정책 제안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다. 나아가 지역 맞춤형 조례 제·개정 아이디어는 물론, 민선 9기 대구시정을 상징할 공식 슬로건까지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열린 구조로 운영된다.

추경호 당선인은 “아무리 훌륭한 정책이라도 책상 위가 아니라 시민의 생생한 삶 속에서 나와야 생명력을 얻는다”라며 “시민 여러분이 체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귀담아들어 민선 9기 시정 로드맵에 적극적으로 녹여내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추 당선인은 “대구의 현안을 가장 잘 알고, 대구의 미래를 가장 잘 그릴 수 있는 주인공은 바로 대구 시민”이라며 “시민과 손잡고 침체된 대구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고, 대구만의 잠재력과 저력을 다시 깨우는 역동적인 시정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추경호 당선인은 온라인 소통 창구 개설과 발맞춰 오프라인에서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당선 직후부터 경제계, 시민사회, 문화예술계, 종교계 등 지역 내 다양한 민생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수위 측은 향후 시정 설계 과정 전반에 걸쳐 현장 중심의 경청 행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수위 시민 의견 수렴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메인 화면에 배치된 「민선 9기 대구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화면 이동 후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자유롭게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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