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안동시장학회가 고향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들과 교육 발전에 헌신한 우수 교사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기창, 김원)는 지난 6월 8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202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올해 치열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장학생 대표 68명과 우수교사 3명, 학부모, 장학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온기 넘치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장학회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6일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성적우수, 진학, 특별, 특기, 다자녀, 검정고시 등 총 6개 분야에서 장학생 381명과 교육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우수교사 6명을 선발한 바 있다. 이후 타 장학금과의 중복지원 여부를 면밀히 확인·반영하여 최종적으로 장학생 377명에게 3억 9,800만 원, 우수교사 6명에게 포상금 600만 원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장학사업은 더 많은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장학제도의 실효성과 공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선발 기준과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개선해 눈길을 끌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우선 신청 자격을 보호자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안동시에 거주한 경우로 넓혀 지원 문턱을 크게 낮췄다. 또한 대학생 성적 우수 및 진학 장학생의 관내 고등학교 졸업 의무 규정을 과감히 폐지하고, 출신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중 하나만 기준을 충족해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해 혜택의 범위를 넓혔다.
이와 함께 선발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효행 장학생 분야를 폐지하는 대신, 북한이탈주민과 장애인 등 사회적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계층을 ‘특별장학생’ 선발 대상에 포함시켜 복지 사각지대를 메웠다. 아울러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는 만학도들을 위해 ‘검정고시 장학생’ 분야를 새로 신설했으며, 지원자가 몰리는 분야의 선발 인원과 학교별 배정 인원을 늘려 장학사업의 수혜층을 두텁게 다졌다.
권기창 이사장은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오늘 증서를 받은 여러분은 안동의 든든한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라며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자신만의 꿈을 향해 당차게 나아가길 바라며, 안동시장학회 역시 여러분이 훌륭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재)안동시장학회는 향후에도 시대 변화에 맞춘 내실 있는 장학사업과 다채로운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하여,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