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업

안동시 임하면, ‘유휴농지의 변신’ 산업용 대마 적기 수확 완료

법령 및 안전 관리 기준 준수해 이송·처리… 미래 바이오 산업용 원료 활용 기대

안동시 임하면이 유휴농지를 활용한 지역 특화작목 육성과 농가 소득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해 온 산업용 대마 재배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안동시 임하면은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고부가가치 농업 기반 다지기의 일환으로 파종해 온 산업용 대마의 전반적인 재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종 수확을 완료했다고 6월 29일 밝혔다.

이번 산업용 대마 재배는 관내 방치되거나 활용도가 낮았던 유휴농지를 효율적으로 리모델링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농업 트렌드에 발맞춰 고수익 신소득 작목을 발굴·정착시키기 위해 전격 추진됐다. 임하면은 재배 기간 동안 대마의 생육 상황을 정밀하게 상시 점검하는 한편, 철저한 병해충 방제와 세심한 포장 관리를 지속해 와 최상급의 품질을 갖춘 산업용 대마를 생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수확 작업은 대마의 성숙도와 섬유질의 질적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가장 우수한 상품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골든타임에 맞춰 적기에 진행됐다. 특히 대마는 엄격한 통제가 필요한 작물인 만큼, 수확된 대마 전량은 현행 관련 법령과 규정된 보안 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운반 및 보관 처리되었으며, 향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용·의료용 원료로 요긴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임하면은 이번 시범 및 특화 재배 성공을 통해 우리 지역 환경에 최적화된 산업용 대마 재배 원천 기술을 축적하는 쾌거를 올렸다. 아울러 안동시가 선도하고 있는 대마(Hemp) 산업 생태계와 발맞추어 지역 특화 미래 산업으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향후 전통적인 곡물 재배를 넘어 차세대 융복합 작목으로의 정착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훈 임하면장은 “법적 테두리 안에서 산업용 대마의 재배와 수확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감독과 예방 관리에 전력을 다했다”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신소득 작목을 적극 발굴하고 고도화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실질 소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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