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를 대표하는 테마파크 경주월드가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돌파하며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주월드는 통 큰 성금 기탁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 임신부, 외국인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파격적인 요금 할인 혜택을 상시 전개하며 진정성 있는 ‘로컬 상생 경영’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경주시는 경주월드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꾸준히 성금을 기탁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고액 기업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에 전격 가입했다고 밝혔다. 경주월드는 지난 6월 25일 경주시청에서 공식 가입식을 갖고 나눔명문기업 인증패를 받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나눔명문기업’은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이끌어가는 고액 기업 기부자 클럽이다. 5년 이내에 누적 기부 금액 1억 원 이상을 사회에 헌신적으로 기탁한 법인 기업에 한해 정식 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지난 1985년 첫 개장 이래 현재 28종의 다이내믹한 놀이기구와 11종의 대형 워터파크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경주월드는 연간 약 15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명실상부한 경북권 최대의 관광 랜드마크다.
경주월드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감염병 여파와 경기 침체로 신음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2,000만 원씩 정기 성금을 쾌척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현재까지 쌓인 누적 기탁금만 총 1억 원을 돌파함에 따라, 나눔명문기업 ‘경주 6호(경북 36호)’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특히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경주월드가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촘촘한 사회공헌 우대 정책이다. 경주월드는 소외되기 쉬운 60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들과 교통약자인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종일 자유이용권을 단돈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시행 중이다.
또한 글로벌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30% 특별 할인 혜택을 상시 적용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장애인들에게도 든든한 요금 감면 우대 정책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익적 역할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정원기 경주월드 대표이사는 가입식 소회를 통해 “경주월드가 이만큼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오직 경주시민과 지역사회가 보내주신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경주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상생 기업으로서 주변의 어려운 소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더욱 확대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영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넘어 교통약자와 어르신, 외국인까지 포용하는 다각적인 상생 정책을 실천해 준 경주월드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경주월드가 보여준 선한 영향력이 촉매제가 되어 관내 기업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기부 문화가 도심 전반으로 널리 확산되고, 나눔이 일상이 되는 따뜻한 경주 공동체가 조성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경주월드의 이번 나눔명문기업 최종 등재로 경주시는 관내에 총 6곳의 나눔명문기업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단독 1위 규모로, 경주시가 명실상부한 경북 최고의 ‘기부 선도 도시’임을 입증했다.




